경치 건치방송인에 김주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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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건치방송인에 김주희 아나운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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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캠페인 갖고 각종 시상식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 치계가 일제히 기념식과 캠페인 등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김성일 이하 경치)도 1천여 경기도민과 함께 어우러진 구강보건 축제를 펼쳤다.

경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치회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각종 시상식과 건치방송인 표창식을 진행했다.

수원과학대학 치위생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아동글짓기 입상자 등에 대한 각종 시상식과 김성일 회장의 개회사, 손학규 경기도지사, 경기도 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의 축사, 윤수천 아동문학가의 축시 낭독, 건치 방송인 표창이 이어졌다.

경치 김성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그동안 구강보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현저한 공을 세운 분들의 노고를 함께 치하하고 고운치아와 지성을 두루 갖춘 건치방송인과 아동글짓기 대회 입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라면서 "특히 올해는 아동글짓기 대회를 통해 유년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경치는 10여 곳에서 무료치과진료를 벌이는 등 실추된 의료인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봉사하는 의료인상을 구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상식에서는 과천 청계초교 송문용 교장 등 12명의 구강보건 유공 포상자와 금상을 수상한 고양 행신초등학교 이세은 학생 등 11명의 아동글짓기 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관심을 모은 건치 방송인에는 SBS 김주희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우리나라에 건강한 치아를 가진 분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오늘 이 자리에서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내 위치에서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치는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 부근 홈프러스 앞 등 수원시 주요 거점 4곳에서 30여 명의 회원과 100여 명의 수원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강건강 캠페인을 진행, 1천여 명의 경기도민에게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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