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가족정책 측면’에서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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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가족정책 측면’에서 접근해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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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16일 국회의원회관서 ‘가족정책 방향 토론회’

 

“‘저출산 문제’의 해법은 가족정책의 근본적 변화에서 찾아야 한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초저출산 시대의 가족정책 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가정학회,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과 공동으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을 가족정책의 변화 측면에서 모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대 사회학화 전광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삼식 저출산정책연구팀장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가족정책방향’, 울산대 가정아동복지학과 정민자 교수가 ‘저출산 해결을 위한 결혼, 자녀양육, 가족지원정책’를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서게 된다.

▲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
이어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진미정 교수, 서울 의대 허봉렬 교수, (사)밝은청소년지원센터 임정희 대표, (재)서울여성 고선주 정책개발부장,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손건익 정책총괄관, 여성가족부 양승주 가족정책국장이 참석해 패널토의를 진행하게 된다.

안명옥 의원은 “사회 제반문제의 안전판 역할을 해오던 가정과 가족이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추세가 저출산 심화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변화하는 시대상에 부합하도록 가족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이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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