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 치대인 힘 모으기 '첫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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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 치대인 힘 모으기 '첫단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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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종합학술대회 월드컵 불구 350명 운집…도약 발판 마련

 

단국 치대인의 힘 모으기가 시작됐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고상덕 이하 동창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2006년 종합학술대회'가 월드컵 개막 이후 첫 황금주말이라는 악재에도 불구, 35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이다.

지난 11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동창회의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단국 치대인들의 학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들이 마련됐다.

먼저 오전에는 단국 치대 출신인 임주환 원장(프라임치과)의 '일상진료에 늘 필요한 심미보철 노하우', 이종엽 교수의 '심미보철을 위한 지대치 삭제', 황성욱 원장의 '복합레진을 사용한 구치부 심미수복'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역시 단국 치대 2회 출신 허영구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의 핵심 노하우'를 비롯, 김용성 원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해 치료 동의률 극대화하기'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주)이미지21 허민회 대표의 '선진치과스텝을 위한 이미지 관리', 기공마을 길준규 소장의 '임플란트 인상채득시 주의사항', 오영학 원장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스텝의 역할' 등 회원들의 스텝들을 위한 강연도 마련됐다.

동창회 고상덕 회장은 "지난 2월 21회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이제 단국 치대인도 1500여 명에 이르는 등 중견 치과대학으로 발돋움했다"면서 "이제는 연륜에 걸맞게 대한민국 치계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동창회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제3회 자랑스러운 단아인'으로 김홍렬 동문(2회)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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