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ay와 X-ray 결합 진단기기 개발 목표
상태바
Q-ray와 X-ray 결합 진단기기 개발 목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8.10.0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오바이오와 비투지코리아 공동 협약 체결...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
아이오바이오와 비투지코리아가 지난달 27일 개발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오바이오(이하 아이오)와 비투지코리아(이하 비투지)가 치과 진단체계를 심화시킬 복합진단기기 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달 27일 밝혔다.

아이오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을 한국 치과 병의원에 보급하고 있으며, 비투지는 세계 최초 개발한 180도 곡면 형태 엑스레이디렉터와 자체 개발한 TFT 센서를 전 세게 의료기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오 관계자는 “양사가 가진 핵심기술을 활용해 큐레이(Q-ray)와 엑스레이(X-ray)가 결합된 영상진단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에서 치과 진단기기 판매를 위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오 큐레이 기반 진단장비는 가시광선을 치아에 비추어 치아우식에 따른 형광소실 정도를 사진과 영상물로 기록하고 측정해 치아우식증 진단에 보조적으로 사용가능한 기술로 치태, 치석, 초기 우식 및 우식 진행도를 진단 검사할 수 있어 치과 병의원에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 관계자는 “중국은 지난 해 8개 국가로부터 치과용 엑스레이 기기를 수입했는데, 한국은 31.4%의 시장점유율과 2,755만 달러 수출액으로 중국의 최대 수입대상국으로 부상할 만큼 성장세가 뚜렷한 곳”이라며 “중국내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도 상승 추세를 감안할 때 국내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치과임상 적용 사례와 기존 엑스선 진단기기 제조사 유통망이 결합해 서로간의 특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