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정복' 위한 예방정책 모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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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정복' 위한 예방정책 모색된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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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오는 26일 '여성 건강권 수호 대토론회' 개최

 

▲ 안명옥 의원
우리나라 여성의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을 정복하기 위한 예방정책이 모색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성 건강권 수호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 여성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한편,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명옥 의원은 "생명의 근원인 '자궁'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자궁경부암은 한국 여성의 자궁에서 발생하는 암 6건 중 5건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조기 발견만 해도 완치가 가능함에도 자궁경부암은 부인암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며 여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명옥 의원의 좌장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홍보위원회 홍순기 박사가 '여성의 건강 및 여성건강권 수호'를, 가톨릭 의대 류기성 교수가 '자궁경부암 정복! 이제 치료에서 예방으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아주 의대 유희석 교수와 질병관리본부 고운영 팀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숙진 교수, 한국여성개발원 김영택 박사가 참가한 가운데 지정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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