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 이하 치과병원)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17일 ‘지역사랑 연탄봉사’를 실시하고 청렴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치과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이날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구입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중앙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10가구에 연탄 가구당 200장씩, 총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연말연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작년 치과병원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유일의 치과종합병원으로써 좀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봉사단을 구성했다"면서 "동료들과 힘을 합쳐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