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북녘 수해복구 지원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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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북녘 수해복구 지원 ‘기지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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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본부 모금캠페인…치료장비, 의료소모품 전달 예정

 

지난달 중순 내린 살인적인 폭우로 한반도 전체가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내에서도 북녘 동포들에 대한 수해복구 지원 움직임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7일 북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건치가 가입돼 있는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www.healthchild.org 이하 지원본부)도 지난 9일 모금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지원본부는 건치 등 보건의료단체들에게 긴급모금을 제안한 상태이며, 오는 20일까지 1차 모금, 다음달 말까지 2차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으로는 수해지역 진료소에서 사용될 진단 및 치료 장비와 의료소모품, 의약품을 구입해 북송할 예정이다.

후원은 국민 754-01-0090-251(예금주: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나 농협 096-01-276522(예금주: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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