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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지키기 전략 만화’ 『드라큘라치과』드라큘라치과 조성민 원장 저…"임플란트 안하는 게 가장 좋은 재테크…구강 예방 중요성 널리 알리고파"
문혁 기자 | 승인 2019.02.14 15:56
『드라큘라치과』

재밌게 술술 읽히는 ‘구강건강 치아상식’ 만화책이 나왔다. 구강외과 전문의이자 만화가인 드라큘라치과 조성민 원장이 펴낸 『드라큘라치과』다. 

『드라큘라치과』는 반인반드(반 인간+반 드라큘라) 닥터드라가 운영하는 드라큘라치과를 찾는 치과 환자의 에피소드를 통해 구강건강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작품으로 저자가 직접 시나리오, 콘티, 작화 작업, 출판 등 전 작업을 진행했다.

‘100세 시대 버팀목 내 치아 지키기 전략 만화’ 『드라큘라치과』는 총 15화로 구성됐으며, 각 에피소드에서는 ▲양치질의 목적 ▲드라큘라 양치법 ▲유치‧영구치 차이점 ▲치아에 좋은/나쁜 음식들 ▲충치의 발생원리 ▲잇몸병 발생원리 등을 담아 치과 의사인 저자의 전문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조성민 원장은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치료를 해도 계속 돌아오는 악순환을 보며 내가 치료가 아닌 치환을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며 “결국 구강 예방이 가장 핵심이고 해결책이라는 생각에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만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조 원장은 “유럽은 충치와 잇몸병을 정복된 질환으로 여기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에 맞는 치아 체크 주기를 익히도록 교육한 효과”라며 “임플란트를 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제테크임을 만화를 통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조성민 원장

『드라큘라치과』는 치과 원장인 닥터드라 등 독특한 캐릭터와 저자가 바라보는 시대상에 ‘만화적 재치’를 더했다. 그만큼 구강 건강 내용을 빼더라도 일상적 에피소드만으로도 극을 끌어가기에 부족함이 없어 재미있게 읽힌다. 

조성민 원장은 『드라큘라치과』를 펴낸 또다른 이유로, 어린 시절 장래희망이었던 ‘만화가’의 꿈을 이룸과 동시에 대중들이 갖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것을 꼽았다. 

조 원장은 “어린 시절에 겪은 치과의 경험과 인식이 성인이 돼서도 계속된다”면서 “마취와 날카로운 기구가 있는 치과를 대중들이 어떻게 해야 친근하게 여길지 항상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조성민 원장이 운영중인 치과 역시 ‘드라큘라치과’로, 만화의 컨셉을 그대로 재현해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도 친근감을 자아낸다.

조 원장은 “만화를 그릴때 그려온 이상향을 바탕으로 즐겁고 감성적인 치과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드라큘라치과도 환자들에게 양치법 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항상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진료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서 구매는 홈페이지(www.medikingking.com)에서 가능하며, 정가는 15,000원이다.

문혁 기자  mhljb1@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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