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남부도시 꼬르도바 Cordoba는 세비야 동쪽 150km지점에 있는 도시이며 8세기(756년) 아브데라만 1세에 의해 세워진 꼬르도바 왕국의 수도였습니다.
11세기 초(1031년)까지는 이슬람의 주요 도시의 하나로 당시에는 인구가 100만 명에 달했던 화려한 아랍문화가 꽃핀 곳입니다.
가르시아 로르카가 "머나먼 고독의 꼬르도바여!" 라고 노래했던 이 도시는 과다르 끼비르강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의 이름은 옛날에 활발하게 생산되던 꼬르도반이라는 가죽제품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꼬르도반은 말의 등허리 부분에서 꼬리 부분을 말합니다. 우리는 고두방 구두라는 이름으로 친하지요.
현재는 공업도시이며 주변은 밀, 올리브, 포도 등의 집산지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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