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수재민 돕기 “치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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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수재민 돕기 “치계 나선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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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특위, 내달 10일까지 모금…활발한 도움의 손길 기대

 

 

▲ 건치 남북특위 박남용 위원장

올 여름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여전히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남과 북 수재민들을 위해 치계가 발 벗고 나섰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남북구강보건교류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박남용 이하 남북특위)가 내달 10일까지 ‘남북 수재민 돕기 모금 운동’을 벌이는 것.

정부와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 운동을 통해 모아진 일체의 금액은 남한의 수해복구 장비 지원 및 북한의 의약품 지원에 쓰여질 계획이다.

건치 남북특위 박남용 위원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으로 남과 북 모두 고통 받고 있고, 특히 북의 피해는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치계도 작지만 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모금 운동을 제안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뜨거운 동포애를 발휘해 우리는 하나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자”면서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호소했다.

이번 수재민 돕기 운동 모금계좌는 국민은행 367201-04-050569 예금주:김찬우(건치남북수재민모금)이며, 모금에 관한 문의사항은 건치 남북특위(02-588-69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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