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오사카 치대, 교정치료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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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오사카 치대, 교정치료 전략 공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03.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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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희대서 제12회 Orthodontic Joint Conference 개최…경교회 주관 환영만찬도
학술발표자 일동 (제공 =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교정학교실과 오사카 치과대학(이하 오사카치대)은 지난 22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12회 Orthodontic 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은 지난 2000년 10월 오사카치대와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양교 교정학교실은 해마다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가며 Orthodontic Joint Conference를 개최해 왔다.

이번 경희치대에서 개최된 이번 Orthodontic Joint conference에는 오사카 치대의 Naoyuki Matsumoto · Kenichirou Yasui 교수와 2명의 수련의와 2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교 수련의들이 나와 학술발표를 진행했으며, 각 소속 대학 교정학교실의 특화된 교정치료 전략과 치과재료에 대한 지식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경희치대 측에서는 ▲박재현 선생이 ‘Biocreative strategy for camouflage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I patients’를 주제로 ▲김정은 선생이 ‘Surgery-first approach of atypical-type asymmetry patient with virtual surgical planning’을 주제로 ▲정현주 선생이 ‘Consideration in treatment planning with lower anterior segmental osteotomy under local anesthesia’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오사카치대에서는 ▲Dr. Naoya Okita가 ‘Angle Class I crowding with impacted teeth’에 대해 ▲Dr. Eiki Hara가 ‘Epigallocatechin gallate-modified gelatins with different compositions alter the quality of regenerated bones’에 대해 발표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과 오사카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Orthodontic Joint Conference가 지난 3월 22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제공 =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술 행사 후에는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노상호 이하 경교회) 주관의 환영만찬이 펼쳐졌다.

노상호 회장은 “오사카치대와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의 수 년 동안 이어져 온 학술교류 및 친교의 활동에 감사하며, 이 자리를 통해 양 대학의 우정을 다시 한 번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경교회는 새로운 임원진이 시작하는 첫 행사로 환영만찬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교실과 동문들의 다양한 교류는 물론 교실에서 주최하는 학술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 주관 환영만찬(제공 =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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