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 이하 대전치)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대만 타오위안치과의사회를 방문해 학술교류와 함께 우애를 다졌다.
타오위안치과의사회와 매년 학술대회 기간 상호 방문을 통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는 대전치의 이번 대만 방문에는 조수영 회장과 임원, 회원 및 가족 등 30여 명뿐 아니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명수 전 대의원총회 의장과 대전치 이상훈 명예회장이 함께했다.
조수영 회장을 위시한 대전치 방문단은 타오위안치과의사회 구오리오호 회장, 히틍안 국제협력위원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또한 이번 방문 기간 중 대전치와 지난 2016년 6월 국제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마닐라치과의사회 관계자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조 회장은 "이번 방문의 목적은 타오위안치과의사회의 제23회 2차 회원 대표대회 및 대형 치과 재료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는 것이었다"며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개최된 제53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공동국제술대회에 양국의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해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타오위안치과의사회 및 마닐라치과의사회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올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APDC 2019'에 양국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필리핀 치과의사회 ARLEEN R.REYES 회장 및 마닐라 치과의사회 도로레스 티 타호네라 회장은 이번 'APDC 2019'에 200여 명 이상의 치과의사 참여를 약속했으며, 타오위안치과의사회에서도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