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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 아닌 사회복지예산 증액하라보건연합 정부에 촉구서한 전달
강민홍 기자 | 승인 2003.09.05 00:00


구강보건과 예산 축소 등 사회복지예산을 삭감하려는 정부의 연례적인 태도에 시민사회단체들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과 참여연대, 통일연대 평화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달부터 ‘국방비 증액 반대와 사회복지예산 확충’ 운동을 전면적으로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달 26일 기획예산처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방비 증액 반대와 사회복지 예산 확충을 촉구했으며, 보건연합 최인순 집행위원장과 평화군축팀 유영재 팀장(모람들치과) 등이 기획예산처 장관실에 촉구서한을 전달했다.

평화군축팀 장도정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최인순 집행위원장은 “날마다 뉴스에서 생계문제로 비관자살하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지만, 별로 놀랍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국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렇듯 어려운 시기에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국방비 증액이 아니라 국민들을 위한 사회복지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건의료단체연합은 현재 ‘국방예산 증액반대와 보건복지예산 확충을 위한 보건의료인 1000인 선언’ 운동을 벌이고 있다.     

강민홍 기자  rjunsa@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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