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강보험 논의 대대적 준비 '신호탄'
보건의료단체들이 올 연말에 열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대비해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강화'에 대한 단일한 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의료연대회의가 지난달 31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대책 TF팀’(이하 건정심 TF)을 꾸리기로 결정한 것.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은 "올 하반기에 있을 건정심에 대비해 보건의료단체들이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단일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2달여 간 집중 운영될 건정심 TF는 현재 경실련과 민주노총을 비롯,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보건의료노조, 참의료 실현을 위한 청년한의사회, 사회보험노조 등 7개 단체가 참가 의사를 밝혀둔 상태다.
한편, 건정심 TF팀에 참가 의사가 있는 단체는 의료연대회의(02-2677-99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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