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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공의료 주요 정책 이끈 '건치'[축사]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김용진 공동대표
김용진 | 승인 2019.04.25 18:00
김용진 공동대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30주년을 축하합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 본시가지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을 2003년부터 해오고 있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은 이제 막 준공되어, 개원을 위해 성남시와 의료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립병원 설립운동과 성남시의료원의 바람직한 개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그동안 건치와 건치신문이 보여주신 관심과 지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남시민의 주민조례 제정운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성남시의료원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취약한 공공병원과 공공의료를 바로잡도록 개선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건치와 건치신문의 관심 또한 바로 그런 점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건치는 성남시민에게 그 외에도 두 가지의 중요한 활동을 통해 환영받았습니다. 그 하나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는 장애인치과진료사업입니다. 정신적・육체적으로 취약한 장애인들은 경제적으로도 취약하여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데, 건치에서 장애인치과진료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장애인이 '씹을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입니다.  치과주치의사업 시행 전에 건치 회원 치과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틔움과 키움' 사업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해서 많은 도움을 주었고, 그 성과가 건치의 제안을 시가 받아들여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이어졌으며, 성남시의 성과가 올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게 되었습니다.  성남에서는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뿐만 아니라 5학년도 하기로 하여 전국 최초로 2개 학년 초등학생에 대한 치과주치의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치가 시작한 사업, 제안한 사업은 성남시의 공공의료의 중요한 정책이자 모태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성남시가 공공의료의 새로운 전형을 창출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건치에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진  gcnews@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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