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지난달 13일 전국간호학원협의회와 ‘간호학원 내 치과특설반 설캄를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전국 간호학원에 치과진료보조 이론 및 실습이 포함된 6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치과특설반이 설치되며, 치협은 특설반 교재를 제작·공급하고 각 지부에서 특강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치과특설반’ 교육을 이수한 간호조무사는 치협이 인증하는 ‘치과진료 보조능력 인증서’를 수여받게 되며, 치과병·의원 취업 시 특별 우대를 받게 된다.

장영준 기획 홍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간호조무사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