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테크 등 4개 업체, 국내외 제품 우수성 적극 홍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2006 우수 국산의료기기 전시회'에 치계에서는 세진테크와 신흥, 솔고바이오메디칼, 대승메디칼산업사 4개 업체가 우수의료기기로 선정돼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세진테크는 치과용 핸드피스 전용 살균기를 신흥은 유니트체어를, 솔고바이오메디는 임플란트를, 대승메디칼산업사는 치열교정장치를 선보였으며, 특히 의료기기아시아조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안 아시아 12개국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태건 의료기기산업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병의원의 의사, 의공 분야 담당자들이 많이 참가했다"면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품질, 이용 편리성, 가격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치과 관련 소독기 전문업체로는 단독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세진테크 유화정 대표는 "치과용 핸드피스를 쉽게 살균할 수 있으면서 수명 연장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임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위해 현재 미국에 특허출원 중이며, 유럽 등 여러 국가에 PCT 출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덴티스타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더 향상시키기 위해 ‘덴티스타 코디 시스템’ 운영 등 5S(Satisfaction)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면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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