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하악장애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학회장 송윤헌 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턱관절 관절염 완전 정복’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턱관절‧관절염에 관한 의과 및 치과계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춘계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과계 초빙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의과계 연자들은 치과의사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턱관절 진료시 자주 접하는 류마티스 질환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전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강미일 교수는 류마티스 영역의 혈액에 관해 설명하며 다발성 관절염의 감별 진단법을 상세히 전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용범 교수는 항 류마티스 제제 및 생물학적 제제에 관한 강연을 통해 관절염 치료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이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조정환 교수가 연자로 나서 턱관절 관절염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눴으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심영주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발생하는 턱관절 관절염’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치과 진료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강연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안형준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신임 집행부의 출발을 알렸다. 또한 그간 측두하악장애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양현‧정진우 전임 회장이 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열린구강내과치과 권춘익 원장은 학술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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