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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학부모 구강관리 행동강령 필요"[인터뷰] 큐라덴 SOOD Teacher 박지영 치과위생사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5.31 17:05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불소 함유 1500ppm 치약인 '큐라프록스 엔자이칼 1450' 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는 큐라덴코리아(이하 큐라덴)는 단순한 제품 판매만이 아니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와 ‘스케일링 & TBI 제대로 알기’ 세미나, 일반인 대상 개인구강위생관리(SOOD) 세미나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최근 개원가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큐라덴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부터는 초등학교 4‧5‧6 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까지 진행해오고 있다. 건치신문은 지금까지 총 10여 회에 걸쳐 진행된 큐라덴의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과 관련해 이를 담당하고 있는 큐라덴의 SOOD Teacher 박지영 치과위생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24일 서울 소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큐라덴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 현장

먼저 큐라덴의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에 대해 소개해 달라.

- 초등학교 4‧5‧6 학년을 대상으로 충치가 생겨나는 기전을 아이들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이를 테면 탄산음료를 왜 피해야 하는지, 어쩔 수 없이 탄산음료나 과자 등을 먹게 됐을 때 충치를 더 잘 예방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이를 왜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 등을 교육하고 칫솔질 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까지 하면서 알려주는 것이다.

요즘에는 초등학교에서 보건교사가 의무적으로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들 보건교사가 큐라덴에 교육신청을 하면 해당 초등학교로 직접 파견을 나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2인 1조로 진행되며  신청 학교와 협의를 통해 교육할 학년을 정하고 보통 한 학교 당 2∼3일에 걸쳐 진행된다. 한반 20∼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0분 1교시 수업을 반복해서 진행하게 된다.

큐라덴의 SOOD Teacher라고 알고 있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

- 3년전 미소를찾는치과 박창진 원장의 일반인 대상 개인구강위생관리(SOOD) 세미나를 들으면서 그 방법이 옳다고 생각했다. 이후 큐라덴에서 진행하는 인스트럭터 교육을 이수한 후부터 SOOD Teacher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뿐 아니라 개원 치과로도 파견나가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

- 힘들다기보다는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큐라덴에서 강조하고 있는 칫솔질 방법이 다른 칫솔질 방법과 달라 아이들이 혼돈을 느낄 때가 있다. 구강보건교육을 받고 치과에 구강검진을 갔는데 그렇게 닦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은 혼선을 빚게 마련이다. 그래서 지금은 실습까지 하면서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어디를 닦아야 하는지를 아이들에게 더 강조하고 있다. 잇몸 테두리와 이 사이사이 잘 닦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박지영 치과위생사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 보통 한 학교에 2∼3일을 가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교육 후 다시 만나게 되는 아이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럴 때 아이들이 나를 보고 인사도 하고 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식습관이나 칫솔질 방법이 바뀌었다고 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들이나 앞으로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이 이렇게 됐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다면?

- 교육을 다니다보면 초등학교 4‧5‧6 학생들이 칫솔질을 잘 안해 구강상태가 매우 안 좋은 것을 보게 된다. 엄마들이 돌봐주는 유치원생들에 비해 구강상태가 더 안 좋다. 자기 전에 엄마나 아빠가 칫솔질을 했는지 검사하고 또 직접 닦아주기도 하면 좋은데, 특히 직접 닦아주는 것은 양쪽이 다 싫어한다.

유치원 때부터 칫솔질 등의 생활습관을 잘 들이는 게 중요한데, 결국은 학생 교육보다는 학부모 교육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요즘에는 각 초등학교에서도 여러가지 학부모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잘 이용하거나 등등 어쨌든 공공교육을 통해 학부모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라고 보는가?

-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유치원 때부터 잘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구강관리를 위한 행동강령을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교육과 함께 '학생 강령'과 '학부모 강령'으로 제정해 보급한다면 효과가 크지 않을까 한다.

행동 강령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는가?

- 예를 들면 학생들의 구강관리 강령이라면 ▲간식의 횟수를 적게 해야 합니다(양보다는 횟수가 중요) ▲설탕과 산이 들어 있는 탄산음료 섭취를 자제합시다(섭취 시 물을 먹어 입안의 음료 잔류량을 낮추자) ▲학교에서도 꼭 칫솔질을 해야 하며 식후 3분 이내가 좋으나 이 시기를 놓쳤다면 5교시 시작 10분 전에 이를 닦습니다 등등이 있을 수 있겠다.

그리고 초등 부모들의 자녀 구강관리 강령이라면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거울로 보면서 닦으라고 지도해주세요 ▲칫솔을 잇몸쪽으로 깊게 넣어서 잇몸 테두리와 치아 사이를 잘 닦아야 합니다 ▲자기 전에 아이 스스로 칫솔질 한 우 아이를 눕혀서 보호자가 한번 더 닦아주세요 등등 개인적으로 평소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인데, 이런 식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여러 의견들을 취합해 적절한 행동강령을 만들어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보급한다면 좋지 않을까 한다.

구강보건교육후 칫솔질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큐라덴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은 사회환원 차원"

한편 큐라덴 조미희 팀장은 "교육은 보통 해당 초등학교 보건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회사 제품 홍보는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충치예방과 칫솔질 방법에 대해서만 교육하고 있다"면서 "큐라덴의 구강보건교육은 실습까지 포함하고 있어 비용이 꽤 많이 들지만 회사 홍보보다는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로써 회사 이념에 따라 전 세계인의 구강건강을 함께 책임진다는 사회환원 차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문 기자  gcnewsmoon@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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