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인터넷 주문 가능…10월부터 네트워크 4곳 신설
'매집 및 관리'와 '영업'을 분리한 시스템 구축으로 치과재료 시장에 신선한 '네트워크'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샤인덴탈네트워크(대표 고인영 이하 샤인덴탈)가 인터넷 상으로도 중앙본부에 주문을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샤인덴탈 각 지점들은 급한 주문일 경우 굳이 전용선을 이용해야 하는 회사 PC 외에도 아무데서나 인터넷상으로 주문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으로 샤인덴탈 고객들은 보다 빠르게 주문한 치과재료를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인덴탈 고인영 대표는 "영업을 하다보면 그날그날 회사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주문을 받아도 하루 늦게 중앙본부에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그러나 새 프로그램 개발로 치과에서 주문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인터넷을 이용해 주문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고 대표는 "이제는 기존의 전용선과 인터넷을 이용한 주문 모두 다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17개 지점을 가지고 있었던 샤인덴탈은 10월부터 부산과 서울 1곳, 대구 2곳 등 4개의 지점이 신설된다.
샤인덴탈은 올해 2월 중앙본부를 출범시켜, 각 지점은 영업만을 담당하고, 중앙본부는 물품의 매집, 보관, 관리, 택배를 통한 발송을 담당하는 '신개념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을 위해 1년에 1차례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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