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치)가 지난 7일 경북치대 대강당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치 장헌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최문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신홍인 원장의 축사, 그리고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구치 이원혁 치무이사와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 도기용 소장, 그리고 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 정보석 부회장이 대구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대구보건대 장은진 교수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오미정 부회장, SYTEK 서창호 대표가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어 대구시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글짓기 응모전’에 접수된 519편 중 우수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대상 2명(대구광역시 교육감상)과 지도교사상 2명(대구광역시 교육감상), 금상 4명, 은상 12명, 동상 52명에게 상장과 부상 등을 시상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