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회장, 턱관절협회 초대회장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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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회장, 턱관절협회 초대회장 재선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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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정총 및 1차 국제턱관절심포지움…턱관절 질환 대국민 홍보 앞장

 

▲ 정훈 회장
지난 2월 연구회에서 협회로 승격한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훈)가 지난 2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초대 회장으로 정훈 전임 회장을 재선출했다.

애초 턱관절협회는 2년 전 총회에서 이한주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으나, '협회 승격'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은 상황에서 다양하게 벌려진 제반 사업들의 안정적인 마무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정훈 회장을 다시 한번 회장으로 재선출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정훈 회장은 3번에 걸쳐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협회 승격 이후 초대회장으로서 향후 턱관절협회의 위상과 역할을 만들어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훈 회장은 "향후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의 국제교류를 횔성화 할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아시아 국가의 교류가 안정화되면, 세계 각 국과의 국제교류룰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턱관절 질환에 관한 대국민 및 대치과의사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한방과 몇몇 의과계에서 과대하게 홍보돼 있는 턱관절에 관한 정보를 바로 잡고, 턱관절의 치료는 치과의 고유의 영역임을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치계의 턱관절 관련 학회와 긴밀히 협조해 치계 내에서의 턱관절 학문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면서 "협회 조직을 대대적으로 보강해 치계 발전에 일조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턱관절협회가 지난 24일 개최한 제1차 국제턱관절심포지움 및 제6회 종합학술대회는 일본과 중국 10명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래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개원의들을 위한 턱관절 질환'에 대한 강연들이 펼쳐졌다.

'Outpatient Department(OPD) Based Treatment of TMD'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경 치대 Koji Kino 교수, 서울 치대 이삼선 교수 등 국내외 14명의 연자가 나서, 턱관절 질환의 새로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일반인과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강좌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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