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한미 FTA, 한국경제의 대안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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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한미 FTA, 한국경제의 대안을 찾자!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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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영리법인저지 TF팀 토론회…대안 모색위한 심화 토론 기획

 

오는 23일에 제주에서 열릴 한미 FTA 4차 협상을 앞두고, 그에 대비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영리법인저지 TF팀(팀장 김의동)이 ‘한미 FTA협상에 맞선 진보진영의 대안’을 고민해보는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저녁 8시 30분 구로 제일코퍼레이션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토론회는 한미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연구단 이정구씨가 연자로 나선다.

이정구씨는 지난 7월 ‘한미 FTA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에 끼칠 영향’을 자세히 분석한 내용을 담아 발간된 서적『한미 FTA 국민보고서』의 공저자로, 세계 각국의 FTA협상 과정과 결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FTA가 곧 미국 보호주의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득력있게 제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영리법인저지 TF팀은 이번 토론회에서 강연 후 토론시간에 많은 비중을 두고, 토론회 참가자들이 한미 FTA의 대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영리법인저지 TF팀은 지난달 19일 『쾌도난마 한국경제』저자 정승일 교수(국민대 경제학부)를 초청한 가운데 신자유주의와 한미 FTA에서 비롯되는 한국경제의 불균형에 대해 살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1차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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