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아프리카 에리트리아에 해외의료봉사
상태바
대공협 아프리카 에리트리아에 해외의료봉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0.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치과공보의 4명 현지인 치과진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회장 이재용 이하 대공협)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재단)과 공동으로 한국 화이자의 후원 하에 지난달 30일 세계 최빈국의 하나인 아프리카 에리트리아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에 파견된 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재단이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리트리아의 수도 아스마라 남부외곽 빈민지역의 고다이프 병원에서 현지인에 대한 치과진료와 임상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봉사단은 이미 설치된 유니트 체어를 수리하고 초등학생들에 대한 구강건강 검진도 벌일 예정이다.

봉사단에는 재단 소속 공보의 조도연 선생(이비인후과)을 비롯해 치과 파트에서는 4인의 공보의가 참여하고 있으며, 재단이 기획한 사업에 대공협이 인력을 지원하고, 개인경비는 본인이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재단은 올해 고다이프병원에 약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고 에리트리아의 유일 의과대학인 오르타의과대학에 실습용 컴퓨터도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