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최고의 대회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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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최고의 대회 만들 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0.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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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DC 2006 구본석 조직위원장

 

대회가 한달여 남았다 .
국토의 중심 대전에서 개최되는 CDC 2006은 치과의사는 물론 스텝, 가족 등 치계 전체가 참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 하는 학술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기간 중 대시민 구강검진, 어린이 구강보건 연극제, 구강보건 켐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가 정부기관인데, 빌리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평소 대전시 공무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구체적인 과정은 묻지 말아 달라. 아마 대전정부청사에서 이런 행사를 하기는 우리가 처음일 것이다.

2003년도에는 대전시청에서 했었는데, 전시장 등이 좁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정부대전청사는 넓은 주차장과 전시장, 최신시설의 강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모든 면에서 만족할 거라 믿는다.

2009년 대회도 대전정부청사에서 하나?
2008년도에 엑스포공원 내에 대규모 컨벤션센터가 생긴다. 규모는 광주의 김대중컨벤션센터 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알고 있다.

CDC 2009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게 될 것이다.

학술강연 시간이 2시간 등 매우 길게 잡혀 있는데…
기존에는 강연만 하고 급하게 끝나서 충분히 질문을 할 시간이 없었다. 때문에 이번에는 연자에게 충분한 강연시간을 부여해 심도깊은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수강자들도 궁금한 것들을 다 물어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휴식시간도 30분씩 배정했는데, 청사 내에 6개의 박물관이나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시간을 고려했다.

기자재 전시회에는 몇 개 부스가 마련되나?
총 62개 업체 170개 부스가 마련된다. 경품은 업체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대부분 ‘상품권’으로 준비했다.

회원 사전등록은 어느 정도 이뤄졌나 ?
9월 10일 1차 등록 마감 결과 90% 이상이 등록이 됐으며, 현재 1,600여 명의 회원과 직원, 치과가족이 등록한 상태다.

대전은 96%, 충남은 91%, 충북은 82% 등록했고, 최종 대회날까지 95% 이상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율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한마디.
대회 기간 매직, 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날 전야제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 및 축하연 등 많은 볼거리, 들을 거리를 마련해 놨다. 또한 위에서 말했지만, 대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놨다.

CDC 2006이 중부권 치과인과 시민들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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