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미 치과 교육·연구 현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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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미 치과 교육·연구 현황 공유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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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대 '개교 60주년 국제심포지움‘ 성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필훈)이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New Horizon in Dental Education and Research'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Dental Education'과 ’Dental Research-Special Lecture', 'Dental Research-Bone&Tooth' 세 개의 세션 9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Dental Education' 세션에서는 중국 북경대 치과대학 Guang-Yan Yu 학장과 일본 동경대 치과대학 Junji Tagami 학장, 미국 펜실베니아 치대 Marjorie K. Jeffcoat 학장이 연자로 나서 중국과 일본, 미국의 치과대학 교육, 연구 현황, 체계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치과대학의 학장들이 한 자리에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서울 치대 정필훈 학장은 향후 이들 각 국가가 돌아가며 학장 모임을 갖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국제심포지움에서 이들 네 나라 치대 학장들이 자신의 교육 커리큘럼이나 연구 수준을 서로 공유한 것은 향후 치대 교육과 연구의 ‘국제적 표준’을 제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세 학장들은 오전 세션 발표 이후 오후에는 서울 치대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오후 4시부터 교수회의실에서 서울 치대의 현황을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감상한 후 치계 전문지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제심포지움 오후에는 'Dental Research Special Lecture'과 'Dental Research-Bone&Tooth' 세션이 열려 도쿄대학 타나카 교수, 서울 치대 김홍희 교수, 이화여대 이수영 교수, 서울 치대 김중욱 교수 등이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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