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심미치과학 "별들의 잔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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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심미치과학 "별들의 잔치" 펼쳐진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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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세계심미치과학회 서울서…이번달부터 1차 등록 시작

 

▲ 제5차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고석훈 대회장
심미치과학의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내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심미치과학회(회장 고석훈 이하 학회)의 ‘제5차 학술대회’가 바로 그것.

대한심미치과학회가 주관하는 5차 세계대회는 30여 명의 keynote speakers를 비롯해, 40여 명의 invited speakers까지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연자들이 총출동해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를 방불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유명 연자들의 강연을 한국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이번 대회는 ‘Global Esthetic Harmony'를 주제로 인공치아와 자연치아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공치아 분야에서는 Dennis Tarnow, David Garber, Henry Salama, Maurice Salama 등의 스타급 연자들이 대거 망라돼 있다.

또한 자연치아는 세라믹&컴파짓에서 심미치과의 선구자인 Ronald Goldstein을 비롯해 Masahiro Kuwata, Galip Gurel, Mauro Fradeani 등이 연자로 나설 계획이고, 미백분야에서는 우리나라의 권소란 박사를 비롯해 Linda Greenwall 등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David Garber, Ronald Goldstein, Henry Salama, Maurice Salama로 구성된 Atlanta Team이 동양에서는 최초로 합동 강연을 펼치기로 해 이번 대회에 대한 치계의 관심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5차 세계대회의 대회장을 맡고 있는 학회 고석훈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 한국의 심미치과학의 수준과 위상을 보여주고, 한국 치계를 빛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 치과의사들은) 어느 한 학회의 학술대회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한국 전체 치계의 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처음 있는 기회이자, 앞으로 100년 동안에도 있기 어려운 기회가 될 이번 대회의 한국 개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차 세계대회 사무국은 사전등록 전 단계로 조기등록제를 마련, 오는 31일까지를 1차 조기등록 기간으로, 올해 말까지를 2차 등록기간으로 설정했다.

1차 등록비용은 치과의사 22만원, 공보의·전공의 17만원으로 내년에 있을 사전등록에 비해 8만원이나 저렴한 혜택이 주어지며, 2차 조기등록은 각각 25만원, 20만원으로 책정됐다.

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www.2007ifed.org)를 통해서 하거나 소정의 등록신청 양식을 작성해 대회 사무국 FAX(02-762-1565)로 송부하면 되며, 이 밖에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3476-77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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