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빈 등 178여 명 참석... 자선 모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치)가 지난 25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제16회 대구치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등 내외빈과 8개 골프동호회 대표선수 및 회원 등 총 178명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조 9개(36명), 친선조 36개(142명) 등 총 45개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클럽대항전 결과 상아회와 북치회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선수조 개인은 유정호 회원이 73타로 우승, 권성현 회원과 박찬성 회원이 76타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에서는 권광범 회원이 우승, 김형섭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치 최문철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줘 감사하다"면서 "모금된 금액은 오는 11월 독거노인과 결손 가정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나누어주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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