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이하 부치)가 지난 26일 약 200여명의 회원과 가족, 치과직원들이 참석하는 한마음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해운대 백사장 일대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날 걷기대회는 해운대 해수욕장 문탠로드인 해월정을 도는 영구치 코스와 해운대 백사장에서 동백섬 한바퀴를 걷는 유치 코스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부치 김나경 문화복지이사는 “청명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걸으며 선후배, 동료 및 치과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만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를 마친 후 그린나래호텔 2층에서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재호 이사장, 엄상훈 부이사장, 김율구 상임이사, 부치 김성곤 의장, 윤희성 감사, 배종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치과의사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남성앙상블과 해운대구 곽규원 원장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재즈밴드 ‘안택경 퀸탯’ 의 공연 및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부치 배종현 회장은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에 작년에 이어 많은 회원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문화공연을 준비한 회원들과 참석해준 내빈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은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