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공포’ 눈으로 확인한다!
상태바
‘광우병 공포’ 눈으로 확인한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0.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9일 저녁 8시 ‘KBS스페셜’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논란 불거질 듯

그동안 정부와 각계 시민단체가 끊임없이 설전을 벌여온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한 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6월 ‘NAFTA 12년, 멕시코의 명과 암’이라는 프로그램의 방영을 통해 북미자유무역협정 체결 후의 멕시코 상황을 신랄하게 다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KBS 스페셜’이 이번에는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에 다룬 ‘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9일 저녁 8시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준비·제작된 것으로,  미국 현지 쇠고기 생산현장을 생생히 담은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방영분에 대한 궁금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강택 PD는 현지취재 소감에 대해 “나는 지옥에 다녀왔다”고 표현하고, “소가 어떤 식으로 비육되고 도축되는지를 알고 나면 채식주의자가 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암시해 프로그램 방영 이후 파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