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의학 A~Z 이론·실습교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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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의학 A~Z 이론·실습교육까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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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전원, 개교 40주년 기념 워크샵 개최…‘임플란트 마스터클래스’ 진행 호평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40주년 기념 워크샵 (제공=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김현철 이하 부산대치전원)은 지난 17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디지털 치의학’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강의실과 실습실을 오가며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디지털 치의학에 관한 기초부터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지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산대치전원 치과보철학교실 이소현‧이현종 교수, 치과보존학교실 손성애 교수, 김희철‧박시찬‧서상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마스터클래스’를 진행,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강연에서 ▲이현종 교수는 ‘치의학 최신지견’에 대해 ▲서상진 원장은 ‘1-day Restoration’에 대해 ▲손성애 교수는 ‘접착의 관점에서 CAD/CAM 수복재료 이해하기’에 대해 ▲박시찬 원장은 ‘풀마우스 보철’에 대해 ▲김희철 원장은 ‘디지털 장비 선택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이소현 교수는 ‘나만 모르고 있는 CAD/CAM 임상활용방법 소개와 실습’을 통해 인트라오랄스캐너의 실제 사용법을 실습했다. 이날 실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Meshmixer (Autodesk) ▲D+ CAD (DDS) ▲Dentiq Guide (덴티스) ▲CEREC (Sirona) ▲Dental CAD (Exocad) 등의 프로그램을 80여대 실습실 컴퓨터에 설치, 4시간 동안 실습·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산대치전원은 교육혁신컬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치의학 교육에 관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관련 기가재를 대폭 확충해 디지털 임플란트 및 보철치료에 대한 기본기를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대학원장은 “CAD/CAM 등 디지털 치의학 술식은 이제 치과의사의 기본역량이 돼야 하는 시대가 됐고, 대학교육에서도 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 CAD/CAM 수복 기술 전수 등 전문 맞춤교육을 통해 치전원생은 물론 국내외 연수 대학생 및 일반 개원의의 임상 수준 향상에 기여해 지역사회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선도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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