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코러스(회장 이준형)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써달라며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덴탈코러스 정기연주회가 열린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진행됐다.

덴탈코러스 이준형 회장은 “매년 정기연주회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데, 올해는 특히 치과의사들이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는 스마일재단에 기부키로 결정했다”면서 “스마일재단을 통해 이 후원금이 중증 장애인에 환한 미소를 찾아주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 공연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도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소중한 사업을 해 온 스마일재단과 함께 작지만 빛나는 나눔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키도 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어 내듯, 이런 작은 후원 하나하나가 모여 장애인들도 환하게 웃으며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덴탈코러스의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