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스페인을 붉게 물들인 'DW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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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스페인을 붉게 물들인 'DWS 2019'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12.05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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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2019 월드심포지엄 성황리에 막 내려… 전 세계에서 약 600여 명의 치과의사들 운집
'DWS 2019 Spain'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마드리드에서 개최됐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DWS 2019 Spain'을 개최했다.

글로벌 행사답게 전 세계에서 약 6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운집한 가운데 메인 심포지엄과 워크샵을 통해 국내외 연자들의 주제별 강의 및 핸즈온을 진행했다. 워크샵 프로그램을 통해 메인 연자로 나선 전인성, 장원건, 김재윤 원장은 남다른 임상 테크닉과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한국의 수준 높은 임상 수준을 선보였다.

둘째 날 진행된 메인 강연장은 이른 아침부터 가득 들어찼으며 스페인과 한국, 미국, 터키, 포르투갈 등 5개국 연자들이 나서 국가대표급 강의로 수백 명의 청중을 압도했다.

둘째날 메인 강연장 모습

첫 강의는 스페인의 Dr. Juan Lara Chao와 dr. Jose Luis Dominguez-Mompell Mico가 듀오로 나서 포문을 열었다. 'Vertical Bone Reconstruction in Oral Implantology'를 주제로 2명의 연자가 임플란트 시술 시 치조골의 복원에 대한 각자의 임상견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의 견해로 귀결되는 정론적인 임상 테크닉과 자신만의 차별화된 임상 노하우를 통해 많은 청중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뒤이어 한국의 전인성 원장이 연단에 올라 'A Novel Guideline of Sinus Membrane Perforation Repairing and Its Predictability'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사이너스 수술에 있어 전반적인 임상적 고찰과 더불어 천공 위험 없는 멤브레인 처치에 대한 새로운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한국 임상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인성 원장

세 번째 강의는 스페인의 Dr. Joaquín Mendoza Caridad가 'Guided Surgery on Zirconium Implants'를 주제로 진행했다. 외과적인 관점과 접근을 접목해 원론에서부터 가이드의 역사적인 흐름과 최신 트렌드를 읽어내며 지르코니움을 활용한 가이드 수술 임상을 다뤘다.

이어 한국의 장원건 원장이 나서 'Keys to Excellent Functional Occlusion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의학에서 교합기능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 핵심적인 임상팁을 소개했다. 국내뿐아니라 해외에서도 교합과 교정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도가 높았으며, 강의 후에도 연이은 질문과 감사후기로 인기를 실감했다.

장원건 원장

스페인의 Dr. Samuel Olivan Molina는 'The Prosthesis, as A Success Factor in Our Treatments. New Advances and Prosthetic Solutions.'를 주제로 보철 강의를 진행했다. 보철 치료를 위한 성공요소와 방법을 공개하면서 최신 보철 솔루션을 소개했다.

여섯 번째 강의는 미국의 Dr. Jin Kim & Dr. Tony Daher 듀오가 맡았다. 'Ask the Experts Forum'이라는 색다른 주제로 치주학과 보철학 전반에 대한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덴티스의 GDIA(글로벌덴탈임플란트아카데미)의 리더이기도 한 두 연자는 그 동안의 GDIA 프로그램과 전세계 강의를 통해 주로 다뤄졌던 FAQ를 핵심 정리하면서 보다 실전적인 임상정보와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터키의 Dr. Burak Demiralp는 'The Dark and The Mysterious Side of Implantology ;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요인을 분석하면서 예방 및 처치 등 전반적인 임상팁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김재윤 원장이 나서 'Solution of Implant Surgery on Severe Bone Atrophy Area ; GBR vs Ridge Split'를 주제로 극심한 골수축(퇴축) 부위의 임플란트 수술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GBR과 치조골확장술을 치료방법으로 제시하면서 각 술식에 대한 자신만의 임상팁을 공개하고 성공적인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재윤 원장

마지막 강의는 포르투갈의 Dr. Ricardo Faría Almeida가 나서 'Aesthetic Complications in The Treatment with Implants'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의 심미적인 문제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과 처치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덴티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치주, 보철, 심미,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와 술식을 종합적으로 다뤘다"면서 "최신 노하우와 차별화된 임상정보를 공유하는 수준 높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덴티스는 현지 딜러사와 함께 스페인에 현지화된 솔루션뿐아니라 전 세계를 아울러 소구할 수 있는 덴티스의 대표 제품과 솔루션들을 총망라했다. 특히 SAVE의 GBR, SINUS, RIDGE 키트가 강의에서도 소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더불어 덴티스의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과 ZENITH에 대한 관심도는 디지털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를 실감케 했으며, 무선 집진기 및 각종 편의제품들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덴티스는 "덴티스만의 차별화된 수술 솔루션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평가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는 2020년에도 GDIA, JCDD, DICAO 등 전문 학술조직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DWS 2020'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핸즈온 실습 모습
워크샾 강연장 모습
'DWS 2019 Spain'에는 전 세계 약 6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SAVE의 GBR, SINUS, RIDGE 키트가 강의에서도 소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포스터 전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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