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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청년사업 기틀 다지는 새해로!7일 정총서 2020년 사업기조 및 예산안 통과…김의동 회장 연임 결정
윤은미 | 승인 2019.12.09 14:46
서경건치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숲과 나눔에서 개최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이하 서경건치)가 지난 7일 양재 숲과나눔 강당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의동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서경건치는 2020년을 중앙건치와 함께 청년사업의 중장기적 계획을 재정립하는 한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치학교나 꿀잠진료소와 같이 젊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료사업을 늘려가는 한편, 회원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대중사업도 함께 늘려갈 예정이다.

또 올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웰다잉’을 주제로 한 강연과 같이 특색있는 대중사업을 기획해 회원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이외에도 온라인소식지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부 통합 소식지 발간을 위해 시험적으로 광주전남지부와 부산경남지부와 함께 소식지를 발간키로 했다.

서영택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옥유호 사업국장의 사업보고, 구준회 사무국장의 결산보고, 이선장 감사의 감사보고가 이어졌으며, 32기 예산안이 통과됐다.

서경건치는 올해 쌍용차 해고노동자의 복직이 이뤄지면서 7년간의 와락진료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 건치 회원들과 함께 치과의사 누구나 참여하는 꿀잠진료소를 시작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운동에 꾸준히 연대할 방침이다.

감사보고에서는 이 같은 진료사업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으며, 안정화된 치과주치의사업 ‘틔움과키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재정안정화를 위해서는 기부금 단체로서의 이점을 활용해 회원 확대 및 공동구매 시도 등 수입 확대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선장 감사

한편, 김의동 회장은 올해 건치 30주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점을 호평했다. 김 회장은 “30년간 많은 일들을 해냈고 또 많은 분들이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단 걸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애정으로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앙 공동대표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위기를 기회 삼아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열심히 활동했던 선배들에게 송구스럽기도 하고 내부적으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언제나 건치를 신뢰해주는 회원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다시금 도약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의동 회장
옥유호 사업국장이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윤은미  ye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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