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정하는 World Class 기업으로 선정됐다.

World Class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세계시장 공략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엄선해 선정하는 행사로, 앞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수출 관련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오스템의 최규옥 대표이사는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된 World Class 기업 선정식에 참가해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선정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의 중소기업 중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세계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13개 기업이 World Class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축사에서 허범도 이사장은 "국내의 중소기업들은 기술력, 생산력, 마케팅력의 세가지 산을 넘어야 비로소 생존하는 5∼10%의 기업군에 속할 수 있다"며 "World Class 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그런 측면에서 세가지 산을 넘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
을 약속했다.

이날 최규옥 대표는 "오스템은 회사 창립 이후 임플란트 제조 분야의 기술개발에 지속적이고 비중있는 투자를 해왔고 이제는 우리의 제품이 세계 시장에 내 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토대로 World Class 기업에 걸맞게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