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평의원회 '신구조화 통한 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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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평의원회 '신구조화 통한 개혁' 추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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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의원 수 '20명 증원' 정관개정…학회사무실 이전도

 

▲ 교정학회 차경석 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차경석 이하 교정학회)가 평의원회 젊은층 대거 수혈을 통한 신구조화와 합리적인 학회 운영을 위한 개혁작업에 돌입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2일 코엑스에서 평의원회를 열고, 현행 60명으로 돼 있는 평의원 수를 80명으로 20명 증원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을 단행했다.

이번 평의원 수 증원에 대해 차경석 회장은 "젊은 회원들이 비례대표로 평의원회에 참여해 젊은층의 요구를 적극 개진함으로써 신구조화를 통한 합리적인 학회 운영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 증원되는 20명을 어떻게 뽑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안을 냈고, 내년 3월 열리는 평의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정학회는 이날 평의원회에서 '인정의제도' 조항을 회칙에서 삭제하는 정관 개정을 단행했다. 이로써 기존에 배출된 1300여 명의 인정의들은 2008년부터 배출될 전문의와 함께 '전문의위원회'에서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이기수 교수를 신임 평의원회 의장, 장영일 교수를 부의장으로 선출했으며, 김선흠, 조동현 변호사를 학회 고문변호사로 유임했다.

한편, 교정학회는 치협회관을 대여해 사용하던 학회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교정학회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 서초트라팰리스 건물 6층(56평 규모)을 새 학회사무실로 지난달 말 계약 완료했으며, 연말이나 내년 초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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