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진 이원준 전성원 이하 건치)가 내달 2일 건치 강당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2006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신임 감사 선출과 함께 내년도에 건치를 이끌어 갈 공동대표를 새로 선출 할 예정이어서 어떤 인물이 후보에 오를지 벌써부터 건치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총회에서는 내후년 건치 20주년을 앞두고 건치회원들과 이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건치 2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의 발족식도 함께 진행된다.

건치 전성원 공동대표는 “총회는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올 한해를 돌아보고, 과연 목표를 향해 제대로 달리고 있는지 점검·정비해서 심기일전하는 자리”라면서 “계획했지만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이나 변화된 정세를 반영해야 할 것 등을 살펴보며 힘찬 도약을 다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로 다독이며 격려해주는 총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램도 덧붙였다.

한편, 건치 중앙 총회를 전후해 건치 각 지부별로도 ‘지부 총회’를 개최한다.
대구경북지부와 인천이 각각 오는 25일과 28일에, 서울경기지부와 울산지부가 각각 내달 2일과 7일에 총회를 열 계획이며 광주전남·부산경남·전북지부가 다음달 9일에 지부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