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문의 기본개념부터 신경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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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문의 기본개념부터 신경향까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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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1천여 명 성료…여송신인학술상에 이규복 교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정문규 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2006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보철학문의 기본개념에서부터 신경향까지를 두루 살펴봤다.

지방에서 열렸음에도 회원 1천여 명이 몰려 성공적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는 54개의 논문 발표와 3개의 심포지움, 해외연자 특강이 마련됐다.

첫날인 17일에는 고정성 보철과 무치악 보철, 총의치 등 3개 분야에 대한 심포지움 등 주로 보철학문의 기본개념에 충실한 발표들이 이어졌으며, 둘째날인 18일에는 해외연자 특강이 주를 이뤘다.

해외연자로는 일본의 타카히코 슈기야마 교수가 '동양인을 위한 심미임플란트'에 대해 특강을 벌였으며, 독일의 파울 바이글 교수가 '새로운 임플란트 신경향'과 '플래톤 임플란트'에 대한 특강을 벌였다.

특히 둘째날에는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세션이 마련돼, 황윤숙 교수의 '환자의 유형별 대응법', 윤홍철 원장의 '환자 상담을 위한 임플란트 치료 총정리' 등 4개의 강연이 진행, 200여 명의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 1959년 보철학회 창립 당시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이영옥 고문이 일부러 미국에서 직접 찾아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보철학회 정문규 회장은 "지방대회 임에도 1천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등 지난 1년간의 치밀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에 회원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면서 "지방에서 함에도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과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부산지부 및 부산 치대 보철과 교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송신인학술상에는 경북 치대 이규복 조교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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