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긍호교수 등 장애인치과학회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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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긍호교수 등 장애인치과학회 설립 추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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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4일 준비위원회 구성, 학술연구 담당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칭)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긍호 경희치대 교수 등 전국 7개 치과대학 교수들은 지난 14일 유성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장애인치과학회 설립의 필요성 및 추진절차를 논의했다.

이긍호 교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한국 장애인치과학회 설립의 필요성을 비롯하여 학회의 설립목적 및 역할, 설립추진을 위한 절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학술연구를 담당하고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교육과정 도입 등의 제도적인 개선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임에는 경희대 이긍호 교수 외에도 경북대 김영진 교수, 부산대 정태성 교수, 조선대 이상호 교수, 전북대 백병주 교수, 서울대 김현정 교수, 연세대 이제호 교수, 서울대 장기택 교수, 서울대 서광석 의사, 마포보건소 서혜원 의사, 스마일 재단 임지준 사업본부장이 자리를 같이했으며, 이날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4일에 준비위원회 구성 및 준비위원장 선출 등 학회 설립을 위한 실무진들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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