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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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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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복지부 구강보건사업지원단 오는 20일 연찬회

 

우리나라 국민의 구강건강 수준은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선진국과 달리 지난 30년간 악화되고 있다.

이는 구강질병에 대한 매우 효과적인 예방중심의 집단관리방법이 개발됐음에도,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형태로 구체화돼 사업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효과적인 예방중심의 집단관리방법이 지역에서 사업화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진범)와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은 오는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예방치과학 전공교수와 53개 치위생학과 공중구강보건학 담당교수,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역구강보건사업의 발전방향 및 실천방안과 관련한 6개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가 있게 된다.

먼저, 오전에 열리는 1부 '지역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에서는 부산 치대 김진범 교수의 좌장으로 ▲지역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정세환 교수)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발전 방향(김영남 교수) ▲성인·노인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배광학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게 된다.

또한 인천 강화군보건소 박진 공보의, 충북 단양군보건소 서준호 공보의, 충남 아산시보건소 이근유 의료기술주사보,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허선수 의료기술주사가 참여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오후에 강릉 치대 정세환 교수의 좌장으로 열리는 2부 '지역 구강보건사업 실천방안'에서는 서울 마포구보건소 박유미 의약과장과 강원 홍천군보건소 이은미 의료기술주사보, 경기 평택시보건소 조미정 의료기술주사보가 각자 지역의 '구강보건사업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게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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