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창립 8주년'…새로운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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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창립 8주년'…새로운 비전 선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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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위한 유가증권신고서 제출도 완료

 

뼈 전문 기업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이 회사 창립 8주년을 맞았다.

오스코텍은 지난 8일 천안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일 행사'를 갖고, 우수사원 표창을 통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한편, 적성 검사를 실시해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친화력 향상을 꾀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김정근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기업의 위상에 맞춰 새로운 기업 비전을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선포한 비전은 "20in10"으로 "10년 이내에 세계 20대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스닥 상장 이후 변화될 회사의 모습과 함께 향후 이끌고 나갈 6대 핵심 사업영역으로 ▲바이오 ▲제약 ▲치과사업 ▲의료사업 ▲헬스 케어 ▲환경을 꼽았다.

오스코텍은 인간 중심의 경영을 통해 휴머니즘을 실현하겠다는 회사 창립 이념을 계속 지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스코텍은 창립 기념일 하루 전인 지난 7일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1월 초 청약을 실시, 중순이면 시장에서 거래가 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치과대학내 실험실 벤처로 출발한 오스코텍은 창사 때부터 신약개발 사업과 수익사업을 동시에 영위해 오고 있다.

현재 오스코텍은 뼈 질환관련 원천기반기술을 바탕으로 13개의 신약 후보물질 확보에 이어 3개 동시 전임상 진행은 물론 17개의 기술특허 확보를 일구어내, R&D 중심의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다양하게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골다공증 및 관절염 치료를 위한 신약후보물질은 영국 퀸타일즈 CRO에 의뢰돼 임상시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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