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한 성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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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한 성금 쾌척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4.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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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약 2주간 총 12,701,000원의 성금 모아
임춘희 회장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도움 되길 바라"
(왼쪽부터) 희망브리지 최재봉 모금팀장, 정서윤 구호모금본부장, 김정희 사무총장, 치위협 임춘희 회장, 박정란 부회장, 안세연 총무이사.
(왼쪽부터) 희망브리지 최재봉 모금팀장, 정서윤 구호모금본부장, 김정희 사무총장, 치위협 임춘희 회장, 박정란 부회장, 안세연 총무이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지난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 치위협은 이날 서울 마포의 희망브리지 사무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약 2주간 모금한 총 12,701,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치위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약 2주간 치위협 중앙회 및 각 시‧도회 회원과 치과위생사 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임춘희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길지 않은 모금 기간이었지만 보건의료인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겠다는 의지와 함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줄을 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보건의료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도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 단체로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성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구강건강사업 등 많은 부분에서 함께 국민들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왼쪽)과 치위협 임춘희 회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왼쪽)과 치위협 임춘희 회장

한편 치위협은 이번 코로나19 관련 성금 외에도 지난해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와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의료지원팀을 꾸려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틀니 관리 등의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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