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 모범유치원' 20곳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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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 모범유치원' 20곳 운영된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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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후 잇솔질·자일리톨 무료급식 등…충치예방 교육 조기 정착 일환

 

 

새해부터는 '충치예방 모범유치원'이 시범 운영될 전망이다.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 이하 연구회)는 서울 주체별·특성별 유치원 Leading Group을 선정해 유아 교육 시설에 대한 충치 예방 교육의 조기 정착 및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충치예방연구회는 국회어린이집, 서울시청직장어린이집, 숲속청학유치원(기독교), 대현초등병설유치원 등, 각 부문의 상징성 있는 20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모범유치원으로 선정해 현판식을 진행해 놓은 상태다.



향후 20개의 모범유치원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어린이와 선생님, 학부모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자일리톨 타블렛(캔디 타입) 무료급식, 급식 후 잇솔질을 관례화 하게 된다.

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성 회장은 "자신의 치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가정, 지역사회와 유치원 간의 유기적 연계 활동을 통해 유아의 치아건강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선생님 및 학부모의 구강보건 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충치예방연구회는 향후에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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