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동문회 신임회장에 '장계봉 원장'
상태바
연세치대동문회 신임회장에 '장계봉 원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2.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33차 대의원총회…회비 2만원 인상·자랑스런 연아인상에 8기 이혁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를 역임하는 등 탁월한 회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장계봉 원장(5기, 서초구 장계봉치과)이 향후 2년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이하 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동문회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연세 치대 7층 강당에서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장계봉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연세 치대 김경남 교수가 의장을 맞아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06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 ▲감사보고 ▲회칙 개정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회장 및 감사 선출 등이 진행됐다.

일반안건에서는 회비를 2만원 올린 7만원 인상안이 상정,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신임감사에는 최광식(4기 최광식치과), 정근철(6기 유림치과) 동문이 선출됐다.

▲ 장계봉 신임회장
장계봉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반면, 동문회는 이에 발맞춰나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등 발전된 모교의 위상에 걸맞는 동문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인이 아닌 기수 전체가 합심해 회를 이끌어나가겠다"며 '기수 집단지도체제'를 강조했으며, 한동후 교수 등 7명의 5기 동문이 함께 나와 인사를 하고, 운영기금 1천만 원을 전달키도 했다.

한편, 1부 개회식에서는 함수만 동문회장의 개회사와 치협 안성모 회장, 서치 김성옥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자랑스런 연아인상'은 새터민, 베트남 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벌이며 인술을 전파하고 있는 8기 이혁 동문에게 돌아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