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서울교통공사노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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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서울교통공사노조 MOU 체결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9.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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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조합원 및 직계가족 의료지원 사업 시행
(좌)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김대훈 위원장 (우)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
(좌)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김대훈 위원장 (우)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지난 7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대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유지 및 의료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퇴직 조합원 진료 지원 사업 ▲퇴직 조합원 직계가족 진료비 감면 등이며, 양 단체는 퇴직 조합원 직계가족에 재해 및 질병치료비, 종합건강검진비 중 일부를 지원하고 녹색병원이 개설한 건강강좌 수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병원 발전기금 조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임상혁 원장은 “수도권 시민의 안전과 교통복지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온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퇴직 조합원들에게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병원 발전기금 조성 사업에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주신 데에 대해 무척 감사드리며 함께 사회의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녹색병원은 사회적 약자, 영세한 비정규직 노동자 등 취약직종 노동자를 지원하기위해 작년 11월 녹색병원 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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