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장애인 고용 ‘트루컴퍼니’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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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장애인 고용 ‘트루컴퍼니’ 은상 수상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9.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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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율 지난해 12월 기준 3.33%… 2년 만에 약 10배 증가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 전경.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 전경.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장애인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은상을 수상했다.

오스템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편견 없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중장기 장애인 고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공단에서 운영하는 통합고용지원서비스를 활용, 각 장애인에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있으며 장애인공단 맞춤훈련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훈련 제도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0.33%에 불과했던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3.33%로 약 10배 늘어났다.

오스템은 "정기적인 간담회 및 고충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한 각종 제도를 정비한데 이어 비장애인 근로자 대상 인식개선 교육, 면접관 대상 장애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편하게 직장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근로문화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트루컴퍼니'상은 장애인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장애인 고용률과 중증·여성 고용 비율, 장애인 고용 노력 및 고용안정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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