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새해는 "차세대 건강보장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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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 새해는 "차세대 건강보장의 원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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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재용 이사장 신년사서 "일류 건강보장기관으로 거듭" 다짐

 

▲ 이재용 이사장
2007년 정해년(丁亥年) 새해는 우리나라에 건강보험제도가 시행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이 정해년 새해를 '차세대 건강보장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일류 건강보장기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나섰다.

공단 이재용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건강보험 하나면 이제 병원비 걱정 없다는 말이 국민 여러분의 피부에 확실히 와 닿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보험료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한편, 다양한 수입재원을 확충해 보험재정의 건전기조를 유지해 나가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공단의 모든 업무를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하며, 고객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민분들이 질병의 예방과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예방적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은 보험료 부담을 감안해 '저부담 저급여' 체계를 유지해옴으로써 보장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었다"면서 "앞으로는 선진국 수준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 뿐 아니라 국민의 이해와 지속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용 이사장은 "올 한해 돈 때문에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국민이 없고,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쉼 없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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