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치,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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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치,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9.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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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공단과 업무협약 갱신… 11년째 월 보험료 1만원 미만 한부모 가정 지원
수원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갱신했다.
수원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갱신했다.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 이하 수원치)가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치는 월 부과 건강보험료 1만원 미만인 세대 중 선정된 한부모 가정에 매달 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수원치는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11년째 매달 이어온 바 있다.

수원치 위현철 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장기화되면서 저소득·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의료보험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건강권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치과의사로서 구강 관련 지원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치 위현철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장 직무대리 박윤근 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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