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구분회 120여 명 참석… 국내외 의료봉사 및 어려운 이웃 위해 총 2,224만원 모금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치)가 지난달 13일 구미 컨트리클럽에서 ‘사회소통기금 마련을 위한 제13회 경북치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치루어진 이번 대회에서 경북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기 위해 기존의 단체 만찬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50인 이하로 나누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으며, 주요 내빈 및 시상자만 모인 가운데 시상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경산 분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선수조 우승은 포항 분회 이정철 회원이, 친선조는 칠곡 분회 시진호 회원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국내외 의료봉사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회소통기금 모금 행사에는 경북치 전용현 회장과 양성일 명예회장, 권오흥 의장, 신두교 자문위원, 반용석 감사 등 많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동참하면서 총 2,224만원이 모금돼 행사의 취지를 살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이기호 회장,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허용수 회장,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박용현 회장, 경북치대동창회 안치홍 부회장,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김창우 이사장 등 내외빈과 13개 지구분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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