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올해는 '매출액 1위 기업'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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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올해는 '매출액 1위 기업' 꿈꾼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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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2007년 시무식…올해 매출목표 2,000억 설정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은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가산동 본사에서 전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07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가산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200여 명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화상연결을 통해 부산의 생산본부, 연구소와 각 지방 지점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6년 매출액 1,100억 원 돌파, 12개 해외법인 설립, 미국생산본부 설립작업 돌입, 6,500명이 참가한 오스템미팅 진행,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등 굵직한 경영성과를 이루어낸 오스템은 이날 행사에서 2007년 매출목표와 12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최규옥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임플란트 부문에서 국내 M/S를 50%대 이상으로 유지하고, 해외 영업을 더욱 활성화해 2,000억 이상의 연간 매출액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면서 "아울러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한 해로 경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브랜드파워를 강화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올해에도 TV 등 대중매체를 통해 임플란트 광고를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AIC의 국제연수회 활성화와, R&D 강화를 통한 동종 최강의 임플란트 시스템으로서의 위상 구축 등을 시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이날 신년사에서 최규옥 대표는 '실행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변했는데, "잘되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와 그저 그런 회사 사이의 결정적 차이는 '실행력'에 있다"고 강조를 하며 오스템의 모든 임직원은 '실행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올해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오스템은 다음달 7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에서 임플란트 제품을 양산하는 등 회사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현안들이 많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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